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는 배우 고아라를 새로운 여성 모델로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레는 고아라가 연기자로서의 열정과 빼어난 신체 비율, 깨끗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외모가 프리미엄 아웃도어를 추구하는 밀레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아라는 올해 재계약한 남성 모델 엄태웅과 최근 진행한 2012 S/S 화보 촬영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두 모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밀레 마케팅 본부 박용학 이사는 “2011년 올해 밀레가 레인부츠, 레인코트 등 여성 라인을 한층 강화할 계획인 만큼, 고아라가 여성 모델로 활약함으로써 20~30대의 젊은 여성 소비자 층에게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레는 2012 S/S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고아라의 다채로운 매력을 활용해 기능성을 강조한 아웃도어룩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가미된 스타일리시한 룩까지 두루 포괄하는 차별화된 아웃도어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