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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동반성장 강화..협력사 자금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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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동반성장 강화..협력사 자금지원 확대
  • 박신정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2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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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해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을 3천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21일 성수동 본사에서 '협력회사 CEO 초청 동반 성장 간담회'를 열고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반 성장 4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동반성장상품개발 △중소협력사에 대한 자금지원확대 △실질적인 경영지원프로그램 확대 △소통확대와 공정한 거래문화정착 등 네 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우선 올해 말까지 50여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 상품을 개발하고 1천억원대의 관련 물품을 전량 현금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또 동반 성장 펀드 규모를 올해 1천억원 이상 늘리고 상생 플러스론, 네트워크론 등 협력사에 대한 자금 지원 규모도 3천억원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사들의 품질·위생 관리, 에너지 진단 등을 통한 비용 효율 등 경영 노하우에 대한 컨설팅 자금 지원도 배 가량 확대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중소 협력사의 판로를 보장하기 위해 거래 계약 기간을 1년 단위에서 2년 단위로 늘려 상품 개발과 판매의 시간을 충분히 줄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해부터 '협력회사 방문의 날'을 정해 최 대표와 상품본부 임원, 바이어 등이 매월 1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협력회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목소리를 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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