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살찐고양이 활동 중단 "특발성 부종 때문에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상태바
살찐고양이 활동 중단 "특발성 부종 때문에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21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살찐고양이가 특발성 부종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1일 살찐고양이의 소속사 측은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살찐고양이의 검진 결과 특발성 부종으로 나왔다"며 "주로 신장에서 수분과 염분의 재흡수를 관여하는 호르몬의 증가로 나타나는 특발성 부종은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과잉 축적에 의한 것으로 피로감, 가슴두근거림,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나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돼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충분한 휴식과 건강을 위하여 회사 측에서는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살찐고양이는 손과 발, 얼굴 등이 붓는 현상으로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를 마치고 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아왔다.

활동을 중단하게 된 살찐고양이는 "팬분들과 가족, 관계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방송을 통해 팬들과 더욱 자주 만나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9월 '내사랑 싸가지'로 데뷔한 살찐고양이는 올 1월 '예쁜게 다니', 3월 '꿈만 같아요'를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살찐고양이 트위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