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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미FTA 파고 넘어 부농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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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미FTA 파고 넘어 부농 일군다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2.03.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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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한미 FTA가 발효됨에 따라 수입 농산물 증가에 따른 대책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농업 소득을 올리고자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복숭아, 배, 오이 등 15개 특품 농산물을 집중 육성해 연간 860억원의 소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암, 상사호 및 순천만 일원의 2천190ha에 달하는 친환경 농업 특구의 이점을 살려 순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가 특품 농산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은 순천미인단감을 비롯해 승주곶감, 주암인삼, 외서딸기 육묘, 낙안배 및 오이, 도사청정미나리 등 15개 품목으로 연간 2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특히, 낙안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청정오이는 7천832t을 생산해 116억원의 소득으로 농가당 7천100만원을 올렸으며 도사동에서 생산되는 청정미나리는 43억원 농가당 2천9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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