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옥탑방 왕세자 반응 "정유미의 악녀 변신에 뜨거운 반응"
상태바
옥탑방 왕세자 반응 "정유미의 악녀 변신에 뜨거운 반응"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22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정유미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악녀로 변신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그간 지고지순한 짝사랑녀, 평범하면서 튀지 않는 캐릭터만 맡아왔던 정유미가 다소 부담스러운 악녀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준 것.

이날 방송에는 '막장 드라마' 같은 자극적인 소재도 눈길을 끌었다.

세자빈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동생 부용(전민서, 한지민 분)의 얼굴을 인두로 지지는 화용(김소현, 정유미 분)은 은근히 강렬한 악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과정에서 과거에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냈지만 동생 부용(한지민 역)의 지혜와 영리함을 빌려 왕의 사랑을 받기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고, 현재에는 훔친 물건을 동생의 가방에 넣어 도둑으로 몰아 넣었다.

또한, 아버지의 장례를 치루는 과정에서 상주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와 성이 다르다며 회사에는 이를 알리지 않기도 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정유미의 악녀변신에 시청자들은 "악녀가 너무 착하게 생겼다", "순한 얼굴 속에 감춰진 악녀 본색이 궁금하다", "한지민 불쌍하다" 등 옥탑방 왕세자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동시에 방송을 시작한 MBC '더킹 투하츠', KBS2 '적도의 남자' 사이에서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9.8%(AGB 닐슨미디어)로 2위에 안착했다.
(사진 = SBS 옥탑방 왕세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