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이 개봉 첫날인 3월 22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 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550개 관에서 상영되며 6만 6588명(누적 15만 1661명)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같은 날 개봉된 외화 '언터쳐블: 1%의 우정'이 25.1%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이번 주말 2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김민희 주연 '화차'(변영주 감독)는 18.7%로 3위에 올랐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전부터 한가인, 엄태웅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처음 스크린에 등장하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배우 이제훈이 이 영화를 통해 재조명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따스한 봄날을 맞아 가슴을 아련하게 해줄 멜로 영화다.
'건축학개론'은 건축사무소에 근무중인 남자 승민(엄태웅)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던 서연(한가인)이 찾아오면서 15년만의 사랑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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