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마하셔 대표는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를 졸업하고 미시간주 웨인주립대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자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람코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기술, 운영,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마케팅 등 폭넓은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그는 사우디아람코의 정제 부문 글로벌 책임자로서 자국 내 정유시설 현황과 내수·해외 판매, 전략적 비축 계획 등을 파악해 제품 공급 최적화 시스템을 운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사우디페트롤륨 사장을 역임하면서 동아시아 지역 마케팅 활동과 판매 네트워크 구축을 총괄해 아시아 지역 경영 문화에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년간 에쓰오일을 이끌어온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대표는 임기를 마치고 내달초 사우디아람코로 복귀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