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과 함평난연합회가 지난 24~25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 '2012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일 함평군과 함평난연합회(회장 양년일)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총 45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국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열기가 뜨거웠다. 또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판매된 난 판매액도 3억원을 기록했다.
출품작 가운데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김현식씨의 ‘황화소심’이 차지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에는 김동민씨와 현중스님의 '주금소심’과 ‘호피반’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한국춘란 판매전과 애란인의 밤 행사, 초보자들을 위한 난 관리기술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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