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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은 내돈'..248억 횡령 전 제일저축은행 전무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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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은 내돈'..248억 횡령 전 제일저축은행 전무 기소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26 14: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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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고객 명의 예금에서 수백억원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전 ㈜제일저축은행 전무이사 유모(5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씨는 작년 3월 자신이 직접 관리하던 고객 김모씨 명의의 계좌에서 5천만원을 무단 인출하는 등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242차례에 걸쳐 제일저축은행 고객 104명의 예금계좌에서 총 248억여원을 횡령해 생활비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금품을 받고 불법대출을 해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로 지난해 9월 의정부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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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 2012-04-11 13:53:30
저축은행 횡령 관련 기사가..
요즘 불법대출이다 불법수수료다 해서 횡령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당연히 대출자들은 안전한 저축은행, 우량 저축은행을 찾을 수 밖에 없겠죠.. www.119money.info 에 대출정보와 금융관련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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