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교수가 김제동에게 성적인 억압이 있다고 진단했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남성들의 멘토' 문학심리학 박사 김정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김제동은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으로 마이크와 야구 방망이를 가지고 왔고 그는 "마이크를 잡으면 이때만큼은 내가 없어진다. 다 마이크에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했다.
김정운은 김제동의 야구방망이를 들고는 "물건의 왜소함에 대한 불만이나 그런 것들이 있어서 자꾸 물건에 집착하는 거다"고 평가해 중의적인 표현으로 웃음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운이 자신의 제자중 하버드 교수가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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