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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석 득녀, 생방송 중에 감격 눈물 "정말 좋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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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석 득녀, 생방송 중에 감격 눈물 "정말 좋고 행복하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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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한석이 득녀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생방송 도중 MC 김한석의 득녀 소식을 전했다.

김한석은 득녀 소식에 "밤새 뒤척이며 긴장했던 집사람이 건강하게 아이를 잘 낳아줘서 고맙고 미안하다"며 "정말 좋고 행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방송에는 15분 전에 태어난 김한석의 딸 사진이 공개됐고, 그는 딸의 태명을 부르며 "감동아 아빠가 잘할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한석은 바로 자신의 트위터에 딸 사진을 공개하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생방송 중에 개인사로 폐 끼친 것 같아 죄송하구요. 열심히 키우는 것으로 대신할게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한석은 이번 득녀로 지난 2008년 동갑내기 부인 박선영씨와 결혼한 지 4년 만에 아빠가 됐다.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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