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광수가 가수 김종국의 소심한 성격을 폭로해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예능은 물론 영화, 드라마에서 종회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광수의 CF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광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김종국의 소심한 성격을 폭로했다.
이광수는 "김종국의 이름표를 뗀 적이 있는데 바로 삐쳤다.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지만 살짝 욕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카메라 안에서는 노예같은 캐릭터로 살고 있다"며 "형들이 조금만 더 이해해 주면 좋겠다"라고 농담반 진담반의 당부를 전했다.
또한, 이광수는 "광고 촬영하는 것을 형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한턱내라고 할까 봐 말 안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는 오는 4월11일 기풍 역으로 출연한 영화 '간기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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