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의 판매호조로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6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프랑스, 스페인 등 해외에서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미디어와 소비자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노트는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 소비자 연맹지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성능 평가에서 터치스크린, 통화 품질, 배터리 지속시간, 사진 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의 성과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종목의 스마트기기 시장 창출에 성공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갤럭시노트 10.1'와 같이 다양한 갤럭시노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미디어, 사업자, 앱 개발자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갤럭시노트 런칭 행사인 '갤럭시노트 월드투어'와 일본 특화 앱 개발을 위한 개발자 대상의 '개발자콘퍼런스(Developer Conference)'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LTE를 지원하는 갤럭시노트를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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