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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보급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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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보급사업 시작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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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2월 공개한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eyeCan’의 보급사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eyeCan' 보급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ye can change the world'로 명명된 이번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200명에게 안구마우스가 보급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협력기관인 장애인보조기구 서비스 기관과 함께 지원 대상자를 선발, 관리하고 보급 확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재원과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안구마우스 사용 교육과 멘토링 지원을 함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원기찬 부사장은 "기존 안구마우스는 가격이 비싸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었다"며 "이번 'eyeCan' 보급 사업으로 더욱 많은 장애인이 컴퓨터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장애인용 안구마우스를 창의개발연구소 1호 과제로 지정했으며 지난달 삼성전자 블로그에 제품 제작 매뉴얼과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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