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모닝’이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자동차는 독일의 자동차 소비자 단체인 ADAC(독일 자동차 클럽)가 발표한 ‘차급별 보유비용’ 평가에서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경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1만5천km를 운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4년 동안 들어가는 보험료, 세금, 각종 소모품 교환 비용, 감가상각, 유류비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보유 비용을 조사한 것이다.
‘모닝’은 두드러진 품질 향상, 뛰어난 연비 및 경쟁력 있는 가격 등으로 타 브랜드에 비해 보유비용이 가장 적다는 평가를 받으며, 도요타의 ‘아이고’, 폭스바겐의 ‘업’ 등 경쟁 차종들을 제치고 경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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