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관내 보건소 및 대학과 연계해 민간어린이집 어린이 충치예방 사업을 시행한다.
광산구는 오는 4월부터 W키즈어린이집, YMCA스포츠단어린이집, 산새소리어린이집 등 관내 민간어린이집 36곳을 방문해 어린이 2천500여명의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불소도포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를 치아에 발라 균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씌우는 치료다.
그동안 광산구는 관내 30여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하고, 약 3천명의 어린이에게 구강 건강 점검 및 불소도포 치료를 시술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하지 못한 민간어린이집으로 그 사업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에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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