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태블릿PC의 온라인 판매 등에 나설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구글은 아울러 스마트폰 넥서스원처럼 구글 자체 브랜드를 가진 태블릿PC도 곧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또 구글은 모바일기기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던 안드로이드 마켓에 음악과 영화 등 서비스를 통합한 ‘구글 플레이’를 도입한 것과 함께 기기와 콘텐츠 통합 제공하는 애플, 아마존과 대결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재 태블릿 PC시장은 애플이 54.7%를 점유하고 있다. 또 IDC 등 시장조사기관은 2015년까지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의 점유율이 아이패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