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살고 있는 여성 나딘 슈와이거트(36)는 지난 15일 자기 자신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노스다코타주 파고에 살고 있는 이 여성은 작은 갤러리에서 친구와 가족 등 45명의 하객을 초청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자기 자신과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 나딘은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혼 후 혼자서 세 자녀를 키워왔다.
나딘은 결혼식에서 결혼 서약과 반지 교환 후 뉴올리언스로 '셀프 허니문'을 갈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자기 자신과 결혼한 여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는 여성이다", "쭉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즐거운 허니문 보내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INFORUM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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