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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전화번호 공개 논란 피해자 발생 "만우절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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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전화번호 공개 논란 피해자 발생 "만우절이 뭐길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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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전화번호 공개

슈퍼주니어 이특의 만우절 이벤트로 일반인 피해자가 발생했다.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세 자리를 지운 전화번호를 올렸다가 일반인이 피해자가 발생하자 해당글을 삭제하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모두 공개했다.


앞서 이특이 공개한 세자리 숫자를 지운 전화번호에 팬들은 마지막 세자리를 추측해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특의 전화번호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팬들의 전화와 메시지가 쏟아지면서 피해자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특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모두 공개하며 “인기스타 이특의 번호입니다. 백프로 레알입니다. 이제 허위 번호에 속지 말고 여기로 연락 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은 이특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 이특의 휴대폰은 과부하로 고장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은 이후 “트위터 오늘부로 탈퇴합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갑작스런 폭주로 전화기 고장. 여러분들도 잠시 쉬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김희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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