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2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준하는 갑작스럽게 알려진 여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밝히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또 결혼식 사회를 이휘재와 유재석 두 사람에게 부탁을 했다며 그러나 두 사람이 서로 미루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결혼 소식은 유재석과 김태호 피디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고 말했다.
정준하의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스튜어디스로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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