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가 출시 4개월 만에 국내 누적판매 165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11월 말 출시한 갤럭시노트는 하루 개통량이 최고 2만2천대로, 일 평균 1만8천대가 개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3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의 전체규모는 184만대로 전월 대비 4%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LTE폰 시장은 100만대로 55% 비중을 기록했다.
3월 한 달 삼성 휴대전화 판매량은 119만대, 삼성 LTE 휴대전화 판매량은 65만대로 삼성전자의 판매비중은 국내시장의 65%를 차지했다.
특히 갤럭시노트는 3월 LTE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42%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에 기존의 3-4형대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5.3형대 화면 크기를 적용해 새로운 스마트 기기 시장을 창출했다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