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전설의 거인의 정체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1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3m 크기 전설의 거인'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m 크기 전설의 거인'으로 소개된 '카디프 거인' 사건은 지난 1860년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사기극으로 전해지고 있다.
담배 제조업자였던 조지 헐은 전설의 거인 석조상에 유황을 붓고, 망치 등으로 상처를 내 아주 오래된 존재로 보이게 한 뒤 거인상을 농장에 묻었다.
그는 이 거인상을 1년뒤 발굴해 전시회를 열어 큰 돈을 벌었다.
3m 크기 전설의 거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만우절 거짓말은 적당히", "들킬 줄 몰랐나", "저런걸 믿는 사람들도 있다니", "사기꾼들 정말 대단해"라는 댓글을 달며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