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77% 오른 133만5천원에 마감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종전 장중과 종가 기준 최고가는 지난달 27일 131만1천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 1분기 실적 예상치를 발표한다. 올해초만해도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4조원대 중후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최근에는 5조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9포인트(0.99%) 오른 2,049.2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천48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703억원, 개인은 3천929억원의 매도우위를 각각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7포인트(1.14%) 내린 515.8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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