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고맙읍니다
윤아 '고맙읍니다' 편지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는 윤희(윤아 분)의 편지 중 맞춤법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핵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미국으로 떠나는 윤희(윤아 분)와 이를 모르고 군에 입대하는 인하(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입영열차에 탑승한 인하는 윤희가 전한 마지막 편지를 받는다.
특히 편지 내용에는 현재의 맞춤법인 '고맙습니다'가 아닌 '고맙읍니다'가 적혀있다.
이는 극중 배경이 70년대인 상황이 맞게 이전의 맞춤법으로 표기된 편지가 소품으로 등장한 것이다.
윤아 고맙읍니다 포착에 네티즌들은 "제작진들 대단하다", "섬세하네", "주도면밀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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