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만 뽑으려 했는데
'못만 뽑으려 했는데'라는 게시물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못만 뽑으려 했는데'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어 게시자는 "못을 뽑아야겠다. 망치가 어디있지, 아 저번에 새로 산 튼튼하게 생긴 망치. 망치로 못 머리부분을 걸고서 아주 서서히 힘을 주어 당겼다. 그런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나는 못이 빠지는 줄 알았다. 못은 그대로이고, 망치가 휘어졌네"라고 말한다.
이 '못만 뽑으려 했는데' 사진을 보면 벽에 있는 못을 제거하려다가 망치가 부러져 있다.
'못만 뽑으려 했는데'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못이 너무 세~ㅋㅋ", "망치의 굴욕", "이런 허술한 망치를 봤나"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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