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6일부터 10일까지 본점, 강남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와인 창고 대 방출전'을 열고 2천여종의 와인을 30∼80%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는 '샤또 도작 07'을 정상가보다 40% 할인한 5만9천원에 판매하고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샤또 몽페라 09'는 28% 할인된 3만4천원에 선보인다. 몬테스알파 까베르네 쇼비뇽은 3만2천원에 내놓는다.

초특급 와인중에서는 '로마네꽁띠 07'을 본점과 강남점에서 1병씩 1천980만원(정상가 2천500만원)에 판매한다. '샤또 페트뤼스 04' 는 500만원(정상가 800만원)에, '샤또 무똥 로췰드 05'는 180만원(정상가 340만원)에 선보인다.

한-미 FTA의 최대 수혜 품목인 미국산 와인도 이번 행사를 맞아 대대적 할인 행사를 펼친다.

'콜긴 나인 이스테이트 05'는 72만원(정상가 110만원)에, '부켈라 까베르네 쇼비뇽 08'은 35만9천원(정상가 56만원)에, '메트로 08'은 27만원(정상가 38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박신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