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귀뚜라미, 매출 늘었지만 수익은 뒷걸음
상태바
귀뚜라미, 매출 늘었지만 수익은 뒷걸음
  • 정회진 기자 superjin@csnews.co.kr
  • 승인 2012.04.05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일러 업체인 귀뚜라미가 지난해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은 소폭 뒷걸음질쳤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귀뚜라미의 지난해 매출액은 2천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한 201억원을 기록했다.


귀뚜라미의 이 같은 실적은 건설 경기 침체로 특판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귀뚜라미의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이 경쟁업체인 경동나비엔과 린나이코리아는 덩치도 커지고 이익도 늘었다. 경동나비엔과 린나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3천183억원, 2천859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2.1% 늘었다. 영업이익도 각각 126억원(53.7% 증가), 110억원(2.8%증가)을 기록해 선방했다.

귀뚜라미는 귀뚜라미와 귀뚜라미홈시스 양사를 통해 보일러를 판매하고 있다. 특판은 귀뚜라미, 대리점 판매는 귀뚜라미홈시스가 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회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