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광주광역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8천만원을 받는다.
작년에 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것.
이 대회는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세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광주시가 매년 각 자치구의 세정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다.
광산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확보 실적, 숨은 세원 발굴분야, 납세편익시책 추진 등 6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선택적조사제를 실시하고 납세자 고충처리담당관을 설치·운영하는 등 주민의 납세편의를 확대해 96.2%라는 높은 지방세 징수율을 달성했다.
광산구는 2012년을 ‘자주재원 확충의 해’로 선포하고 징수율 1% 더 올리기 운동, 세외수입팀 설치 및 상설화, 세정 운영 우수기관을 벤치마킹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광산구 최환연 세무과장은 “예고가 없으면 세정도 없다”며“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세정 운영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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