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의 분유에서 이물질을 발견한 소비자가 실망감을 표했다.
이물 자체로 인한 충격도 컸지만 업체 측의 '의연한' 태도가 아기 엄마의 화를 돋웠다.
9일 경남 창원시에 사는 김 모(여.36세)씨에 따르면 그는 얼마 전 15개월 된 아기에게 줄 이유식으로 일동 후디스아기밀 순유기농을 선택했다.
지난달 23일 평소대로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기 위해 제품을 물에 개던중 이상하게도 분말이 계속 녹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김 씨.
녹지 않고 엉겨 붙어있는 덩어리를 꺼내보니 생선비늘 또는 수지류로 보이는 의문의 이물질이 3개나 들어있었다고.
너무 놀란 김 씨는 즉시 제조업체 측으로 연락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늘 상 있었던 일인 듯 “그럴 수 있다. 택배기사를 보내 수거 하겠다”고 말하는 업체 직원의 무심한 태도였다는 게 김 씨의 설명.
김 씨는 “게시판을 통해 상담까지 한 후 신중하게 선택한 제품이었는데 너무 실망스럽다”며 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지역 소비자센터에 이물 신고가 접수된 후 현재 당사 등록소재지인 춘천시청으로 이첩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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