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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위메프의 광고사진 믿고 산 우산, 전혀 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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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위메프의 광고사진 믿고 산 우산, 전혀 딴판~"
  • 이성희 기자 secret@csnews.co.kr
  • 승인 2012.04.10 08: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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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소셜커머스업체에서 사전에 광고한 사진과 전혀 다른 물건을 배송해 소비자 불만을 샀다.

업체 측은 판매처의 재고 소진 및 재입고로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했다.

1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사는 손 모(여)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1일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에서 유명 브랜드 장우산을 61%할인된 금액인 1만2천900원에 구매했다.

저렴한 가격 뿐 아니라 화면상으로 보이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지만 며칠 후 배송된 제품은 손 씨의 기대를 단박에 실망으로 바꿔버렸다.

사진으로 봤던 제품과는 손잡이 부분이 확연히 다른 우산이 배송된 것. 화면상으로 봤던 우산의 손잡이는 원목의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지만 실제 배송된 우산은 플라스틱으로 싸구려 느낌이 확연했다는 것이 손 씨의 주장.

▲위메프 판매페이지에 올려진 사진(위)와 확연히 다른 실제 배송상품(아래)


손 씨는 “소셜커머스의 경우 온라인 상으로 제품을 확인하는 것이다보니 색상이나 재질이 사진과 다소 다른 정도는 소비자들도 충분히 감안을 한다”며 “하지만 이 경우는 누가봐도 완전히 다른 제품아니냐”며 기막혀했다.

이에 대해 위메프 관계자는 “확인결과 재고 소진 후 일부상품이 뒤늦게 입고되면서 제조사에서 다른 우산으로 변경돼서 들어온 것 같다”며 “일부제품만 그러다보니 판매자도 미처 알지 못했던 것으로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서울시가 12개 업종 인터넷 쇼핑몰 100곳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그루폰 코리아, 쿠팡, 티켓몬스터 등 소셜커머스 분야가 77.7점으로 가장 낮아 소비자 피해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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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 2012-04-10 1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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