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이인희 손녀 결혼식에 범삼성가 인사 대거 참석
상태바
이인희 손녀 결혼식에 범삼성가 인사 대거 참석
  • 유성용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04.07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의 손녀이자 조동길 한솔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범삼성가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동길 회장의 장녀 나영(30) 씨와 한국투자공사에 근무 주인 한경록(33) 씨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장녀인 이인희 고문은 가족을 대표해 하객들의 축하인사를 받았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씨와 이재용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부인 김희재 씨, 이재현 회장의 모친 손복남 고문도 참석했다.

또 신세계측에서는 정용진 부회장 내외가 정재은 명예회장이, 새한 측에서는 이재관 전 부회장이 모친 이영자 씨가 참석했고 고 이병철 회장의 차녀인 이숙희 씨의 자제인 구본성 씨, 구명진 씨, 구지은 아워홈 전무와 삼녀인 이순희 씨의 아들 김상용 씨 내외도 참석했다.

그간 삼성가는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누나인 이숙희 씨, 차남인 이창희 전 새한미디어 회장의 아들 고 이재찬 씨의 부인 등이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때문인지 이인희 고문을 비롯한 범삼성가 인사들은 외부의 접촉을 꺼리면서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