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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SKT와 손잡고 모바일 보안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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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SKT와 손잡고 모바일 보안솔루션 구축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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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SK텔레콤과 기업용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인 ‘스마트 시큐리티’를 공동개발하고 오는 5월까지 업무용 스마트폰과 태블릿PC 1천대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스마트 시큐리티는 업무용 스마트폰의 보안 강화를 위해 만든 모바일 보안 통합 솔루션으로 모바일 오피스 구축 과정에서 우려되는 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릴 경우 원격으로 잠금 기능을 실행하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고 서버 단위로 단말기 악성코드 검사와 백신 설치를 실행한다.

화이트리스트를 기반으로 회사 내에서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만 실행할 수 있게 하고 스마트폰 카메라와 블루투스 사용도 제한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하면서 자사 선박의 생산·영업·수주와 관련한 기밀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SK텔레콤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황시영 현대중공업 부사장은 "조선소의 스마트워크 추진에 모바일 보안이 중요한 만큼 SK텔레콤과 협력해 제조업에 적합한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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