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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계란 공격 "놀라긴 했지만, 피습까지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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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계란 공격 "놀라긴 했지만, 피습까지는 아니에요"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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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이 계란 공격을 당했지만 주변 경호인의 제지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명숙 대표가 9일 오후 1시께 서산지역 조한기 후보 지원 유세 과정에서 행인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았으나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이씨는 한 대표의 멱살을 쥐고 손에 들고 있던 날계란으로 한 대표의 턱을 가격하려 했으나 경호원에 의해 제지 당했다.

목격자들은 "이씨가 계란을 쥔 손으로 한 대표의 턱 부분을 쳤다"고 말했지만 당 관계자는 "이씨가 목덜미를 잡고 계란을 쥔 손으로 치려 했지만 미수에 그쳤다"며 "폭행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사건 직후 한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습까지는 아니에요"라며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서산 동부시장에서 자체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하는 야채장사 아주머니를 만나서 힘이 났습니다.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투표가 권력을 이깁니다"라고 전했다.

민주당 김현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다행히 이 남성의 난동은 한 대표 주변의 경호원들이 제지해 미수에 그쳤으며 상황은 큰 불상사 없이 종료됐다"며 "그가 선진당 지지자이기는 하나 당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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