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신세계몰, 밤마다 19금 언더웨어 야(夜)시장 열린다
상태바
신세계몰, 밤마다 19금 언더웨어 야(夜)시장 열린다
  • 박신정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11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몰은 매일 오후 10시∼오전 6시에 '언더웨어 심야 팝업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벤트용' 속옷을 취급하는 이 매장은 19세 이상 인증이 돼야 '입장'해서 살 수 있다.

권태기 부부들의 결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스타일의 속옷 또는 요가나 피트니스로 가꾼 몸을 과시하기 위해 젊은 세대들이 찾는 패션 속옷 등이 있다.

팬티 스타킹이 상반신까지 연장된 형태로 몸 전체를 가리는 바디 스타킹, 캐미솔과 팬티가 합쳐진 스타일의 속옷인 테디, 가슴 밑 단부터 퍼지는 베이비 돌 드레스와 팬티 세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여성 속옷들이 전시돼있다.

여성용 언더웨어뿐만 아니라 남성용 바디 수트, 두 개의 줄이 허리와 엉덩이 아랫부분을 감싸는 형태의 팬티인 조크스트랩, 앞 부분이 돌출되게 디자인 돼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팬티 등 남성을 위한 다양한 언더웨어 상품도 마련됐다.

신세계몰 속옷 바이어 이나영 주임은 "자신의 몸을 당당히 표현하는 세대가 늘면서 속옷도 패션 속옷, 보정 속옷 등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특히 남성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