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양구는 자정을 넘긴 현재까지 통합진보당 심상정,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가 0.3%p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치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출구조사 1위를 기록했지만, 0시15분 현재 91% 이상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49.1%(4만2351표) 득표율로 49.4%(4만2598표)를 기록한 손범규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심 후보가 손 후보를 간발의 차로 당선됐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심 후보는 사단법인 고양 마을학교 이사장을 지냈고 현재 정치바로 아카데미 원장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심 후보는 1959년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1980년부터 25년간 노동운동(전노협 쟁의국장, 금속노조 사무처장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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