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득이'로 얼굴이 널리 알려진 필리핀 출신의 귀화여성 이자스민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이 확실시 된다.
이자스민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고, 최근 학력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자스민은 불법체류자 다문화가정 무료 의료 지원다문화 가정 특례 입학보육료 무료 지원국/공립 유치원 우선입학(교육비 100% 전액지원) 외국인 유학생 각종 장학금 지원 명절 지원비 지급 고향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12일 19대 총선 개표가 거의 진행되면서 이자스민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자스민이 과연 한국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려는지 궁금하다" "이자스민 공약은 벌써 시행중..혈세 낭비하나" "외국 다문화 가정 퍼주기 정책에 힘 실리나" "의대 출신도 아니고 과거도 확실치 않은 여자라고 하던데.." "이미 기업이나 은행에서 다양한 지원.표창을 하고 있다" "무슨 공약이 이러냐? 어이없다, 이상하다, 기가 차다"등의 반응이다.
비례대표제는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 제도다. 국민의 의사를 가장 정확하게 의석에 반영하기 위해 생겼다. 일반적으로 비례대표 후보명단은 20번까지 안정권으로 통한다. 이자스민은 순번이 16위였다.
한편 12일 오전 0시54분 현재 96.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지역구 127석과 비례대표 24석을 얻어 총 151석을 얻을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통합당은 지역구에서 106석, 비례대표 22석 등 총 128석을 획득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