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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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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팔 걷어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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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성렬 경기도 행정부지사, 정순남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는 12일 서울시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전라남도와 연계된 농특산물 쇼핑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내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경기도의 이천 쌀, 가평 잣, 안성 청국장, 전라남도의 함평 한우, 영광 굴비, 여수 돌산 갓김치 등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20개 품목의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아시아나는 현재 운영 중인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 각종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해 지자체들의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영두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MOU로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은 우수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직거래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경기도, 전라남도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받아 기내식 자재로 활용하는 방안도 협의하는 한편 향후 정부산하기관 또는 타 지자체의 농특산물 쇼핑몰과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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