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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사인 굴욕 "언니 싸인도 나름 쓸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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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사인 굴욕 "언니 싸인도 나름 쓸만한데…"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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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23)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리 사인굴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편지를 남긴 팬은 유아인, 이제훈, 신세경에게 사인을 부탁하고 있다.

'패션왕' 주연 중 유리만 제외된 것이다.

그러나 글귀 아래에는 유리의 사인만이 남겨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팬이 사인을 요청한 배우들 이름 중에 유리의 이름만 빠져있다.

이를 본 유리는 "안녕? 나 권유리야. 왜 난 없니…언니 싸인도 나름 쓸만한데…"라며 자신의 사인만 요청하지 않은 것을 내심 서운해했다.

결국 사인을 직접 한 유리는 "담부턴 몰래 들어오지마. 들어올거면 내 사인 부탁해"라며 귀여운 뒤끝을 보였다.

이 편지 뿐만 아니라 평소 유리는 방송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 팬들 사이에서 '권긍정'이라 불리기도 한다.

유리의 사인이 담긴 편지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권긍정'이다", "유리양 훌륭하다", "유리 말투 정말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리는 SBS '패션왕'에서 도도한 패션 디자이너 최안나로 열연 중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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