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최신판 '앵그리버드 스페이스`의 가짜 애플리케이션을 잘못 내려받기(다운로드)하는 바람에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
14일 CNN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 게임 제조업체인 로비오와 웹 보안회사 소포스의 애널리스트 그래햄 클럴리는 회사 블로그를 통해 이 게임의 가짜 버전이 일부 비공인 앱스토어에서 발견됐으며, 이 가짜게임 내에 트로이목마 바이러스가 숨겨져 있다고 밝혔다.
가짜 최신 버전으로 인한 피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인된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야 한다.
소포스는 가짜 게임에 포함돼 있는 트로이 목마의 파일명은 'Andr/KongFu-L'로, 게임을 내려받기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설치돼 사이버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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