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엠넷(Mnet) '보이스 코리아'가 2주일만에 출연진을 반토막을 내면서 흥미에 흥미를 더하는 진행방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진짜 가수를 배출시키겠다는 취지에서 과감하게 1회 방송에서 4명의 탈락자를 만들어 2주일만에 16명의 출연진이 8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가 1주일에 1명씩 탈락시키는 지지부진한 진행으로 최근 4명으로 생존자를 축소시킨 것과 대조된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보이스 코리아는 지난 6일 생방송에서 남일 신초이 신지현 인지윤과 지난 13일 샘구 이은아 장정우 김현민까지 2주일새 총 8명이 탈락했다.
특히 지난 13일 방송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의 반전이어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승훈과 강타팀의 도전자 12명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4명의 보이스 코리아 탈락자가 결정됐다. 탈락자는 '나만을 바라봐'를 부른 샘구, '믿음'을 부른 이은아,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른 장정우, '내 눈물 모아'를 부른 김현민이 선정됐다.
보이스 코리아는 생존자 8명(손승연, 이소정, 장재호, 홍혁수, 배근석, 지세희, 정나현, 정승원)이 남았다.(사진=엠넷 '보이스 코리아'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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