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칼' 조지훈이 8살 연하 신부와 12년 열애 끌에 결혼했다.
개그맨 조지훈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일반인 여성 김 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12년 전 한 카페에서 만나 열애를 해오다 화촉을 밝히게 됐다. 예비신부 김 모 씨는 제주도 출신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조지훈은 신부의 검소한 매력에 반했다고 한다.
결혼식 축가는 방송인 하하가,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았으며 수많은 하객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조지훈은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 출연 중이며 '쌍칼'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