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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일주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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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일주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
  • 김문수기자 ejw0202@paran.com
  • 승인 2012.04.15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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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일주일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 고용지표 악화와 옵션만기,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의 변수들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전날 오전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한 주 동안 -2.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는 2.08% 하락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옵션만기일 변수가 작용해 외국인들이 매물을 대거 내놓은 탓이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2.28%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중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일반주식형펀드가 -2.18%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중소형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1.71%, -1.82%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선전했으며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08%와 -0.57%의 주간수익률을 형성했다.

시장중립펀드는 0.20%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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