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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경차 최초 북미 시장 수출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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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경차 최초 북미 시장 수출 "일냈다"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04.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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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가 경차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길에 오른다.

17일 한국지엠은 경차 전용 생산 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조태훈 창원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수출용 스파크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조 본부장은 “경쟁이 치열한 북미시장 진출은 스파크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이라며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성능과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으로 북미시장에서도 대표 경차 자리를 꿰찰 수 잇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북미 수출용 스파크 모델은 1.2리터 DOHC엔진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현지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만2천995달러에서 1만4천795달러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고효율의 연비를 갖춘 쉐보레 스파크가 최근 고유가의 영향으로 중·대형차 구매 성향에서 탈피, 경제성을 추구하는 북미지역 소비자들을 크게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관세 인하도 수출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북미에서는 쉐보레 크루즈, 아베오(현지 판매명: 소닉)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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