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무신'이 10년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무신'은 지난 18회 방송보다 10년의 세월이 흘러 피폐화된 고려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18회 분에서 10년 후로 건너 뛴 모습이 그려질 고려는 계속되는 가뭄, 홍수 등 재난으로 피폐화됐다.
이와 더불어 몽골이 침략 위협까지 하고 있는 풍전등화의 상황이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최우 역의 정보석은 60대에 접어든 노년의 중후함을 선보이고 있으며, 김준 역의 김주혁은 한층 성숙한 모습이다.
더불어 차세대 무신정권을 이끌 후계자인 김약선(이주현 분)은 냉철함을 지닌 차가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박송비(김영필 분) 역시 한층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아 10년 후 어떤 전개가 이뤄질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10년 후의 세월을 건너 뛴 ‘무신’은 10만이 넘는 몽고군에 3천명의 군사로 맞서는 고려 무인들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 =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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