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만취' 교육청 간부가 간호사·경찰관 폭행
상태바
'만취' 교육청 간부가 간호사·경찰관 폭행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18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만취한채 응급실 간호사와 출동 경찰관에게 폭행, 폭언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전남 모 지역교육청 A 교육지원과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과장은 지난 13일 밤 자신이 근무하는 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당직 간호사를 발로 차고, 출동한 파출소 직원 2명에게 욕설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후배 장학사 집에서 저녁식사중 과음해 응급실로 실려가고 나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과장이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폭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토대로 입건했다.

A 과장은 "술이 약한데 독한 술을 마시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실수를 했다"며 "피해자 등과는 원만하게 합의하고 선처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