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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10년 만에 한국 재진출.."올해 1천대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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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10년 만에 한국 재진출.."올해 1천대 판다"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04.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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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철수했던 시트로엥이 10년 만에 한국 시장에 다시 상륙했다.

19일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국내 시장 공략 선봉장을 공개했다.

DS라인의 첫 모델인 프리미엄 해치백 DS3이 그 주인공. 다양한 색깔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DS3는 루프, 바디, 리어뷰 미러, 대시보드, 휠캑 등을 운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체리 레드, 보티첼리 블루, 스포츠 옐로, 퓨시아 등 기존에 보기 힘든 색감으로 젊은 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가격은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VTi 쏘 시크 모델이 2천990만원, 1.4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e-HDi 시크 모델은 2천890만 원이다.

특히 e-HDi 시크는 국내 수입차 중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25.7km/ℓ를 자랑한다.

회사 측은 DS3을 시작으로 연 내에 DS4, DS5를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며 올해 판매 목표는 1천대로 잡았다.

국내 론칭에 맞춰 시트로엥은 서울 강남과 강서 전시장을 당분간 24시간 운영한다. 5월 말까지 서울 송파, 분당, 부산, 대구지역에 4개 전시장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수입차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독일차 등 일부 브랜드 집중 현상이 강하다"라며 "씨트로엥이 한국 수입차 시장에 다채로움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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