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세계 꽃 올림피아드’를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18일간 고양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2고양국제꽃박람회의 홍보를 위해 전국 순회홍보에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전국 순회홍보에 나선 고양시는 꽃박람회 홍보는 물론,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 그리고 신한류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양시 이미지를 확실하게 부각시킨다는 각오다.
19일 순회홍보 첫날 아침, 최성 고양시장과 김승호 농협고양시지부장, 지경호 한국화훼조합장, 고양시립합창단원 등 순회홍보 참가자 40여명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첫 활동장소인 대전역으로 출발했다.
20일에는 광주광역시 유스케어(광주종합터미널)를 찾아 ‘길놀이 풍물공연’의 식전행사와 ‘B-Boy댄스공연’,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에 이르기까지 신명나는 무대공연을 선사하고, 고양시 화훼농가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꽃 화분을 나눠주며 박람회를 홍보했다.
또 프로야구 기아와 롯데의 경기가 열리는 무등경기장을 찾아 이틀째 일정을 소화하고, 21일은 KTX부산역과 프로축구 대구FC 대 상무의 경기가 예정된 대구광역시 대구스타디움을 찾아 주말 나들이에 나서는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꽃박람회를 홍보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2012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톱5 꽃박람회의 위상을 확고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발전상과 런던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올림픽의 감동도 미리 느끼보는 다양한 전시연출이 국민 여러분을 감동과 환희로 가득 채워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