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포토]숯덩이 햄버거..타서 재떨어지는 패티 경악
상태바
[포토]숯덩이 햄버거..타서 재떨어지는 패티 경악
  • 지승민 기자 jsm63@csnews.co.kr
  • 승인 2012.04.24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의 햄버거를 먹으려던 소비자가 검게 변한 재료를 보고 기겁했다.

24일 경기 평택시에 사는 방 모(여.31세)씨에 따르면 그는 며칠 전 버거킹에서 갈릭스테이크버거와 음료를 구매해 버스에 올랐다.

식사를 위해 햄버거의 겉포장을 벗기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다는 방 씨. 햄버거의 메인 재료라고 할 수 있는 패티가 입에 댈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타있던 것.



방 씨는 “버스가 이미 출발해 교환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점심을 굶을 수밖에 없었다”며 “그릴에 굽는 것이 특징이라지만 어떻게 포장지에 재가 떨어질 정도로 태운 고기를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불평했다.

또한 “혹시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한 쿠폰을 제시해 이런 대우를 받은 게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었다”며 “그렇다면 더욱 실망스럽다”고 기막혀했다.

이에 대해 버거킹 관계자는 “제보한 고객과 원만히 합의 중에 있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는 피자헛,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맥도날드, KFC, 버거킹, 롯데리아, BBQ치킨 등 패스트푸드 외식업체 이용자들의 불만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지승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