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끝나고 건설사들이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21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4월 넷째주 분양시장은 전국 9개 모델하우스 개관,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8곳 등 5월을 앞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쌍용건설은 24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에서 강서쌍용예가를 분양한다. 규모는 지상 20층 4개 동 전용 ▲59㎡(18가구) ▲84㎡(134가구) 등 총 152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증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성산대교, 강변북로 등 도로 진입이 수월해 인접지역으로 이동도 빠르다. 단지 인근에 염창초, 염창중, 염경중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27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 90-22번지에 개봉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상 25층 10개 동 총 978가구 중 전용 ▲59㎡(41가구) ▲71㎡(144가구) ▲84㎡(250가구) ▲119㎡(79가구) 등 5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남부순환로, 경인로 오류IC 진입이 수월하고 국철 1호선 오류동역,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4-36번지에 소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총 247가구의 소형주택을 선보인다. 신촌자이엘라는 지상 23층 1개 동 전용 27~36㎡의 소형면적으로 구성됐으며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 오피스텔 155실 등 총 247가구가 공급된다.
삼성물산도 27일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 아현래미안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규모는 지상 30층 44개 동 총 3,885가구 대단지로 구성됐고 전용 ▲59㎡(295가구) ▲84㎡(224가구) ▲114㎡(353가구) ▲145㎡(14가구) 등 8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2호선 아현역이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5, 6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대중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강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