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체 심리상태 , 문장 기울기로 사람 그릇 알 수 있다?
'글씨체 심리상태'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글씨체 심리상태'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글씨체 심리상태는 미국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를 보고 검색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한글 글씨체에 대한 분석학은 아직 잘 이뤄지지 않아 영어로 예시를 들고 있다.
글씨체 심리상태는 가장 먼저 문장의 기울기로 심리를 파악한다. 문장의 끝이 점점 위로 올라가는 사람은 낙관적이며 야망이 있는 성격이고, 점점 아래로 처지는 사람은 피로하거나 매우 비관적인 성격이라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사람은 정서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태라는 설명이다.
두 번째 판단 근거는 글씨의 기울기로 왼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 어머니와의 유대 관계가 돈독하며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에게서 왼쪽으로 기울여지는 경우가 두드러진다.
세 번째는 영어의 대문자 'I'. I의 크기가 작을수록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다. 크고 과장된 글씨체면 관심 받고 싶은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연인을 사귀기 전에 손글씨부터 봐야 할 듯", "한글 글씨체 분석도 이뤄지면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안테나 뮤직 페이스북. 기사의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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